<미국 ETF 투자> IVV에 대해서 [S&P 500, iShares]

 안녕하세요 오늘은 SPY에 이어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Blackrock에서 만든 ETF 브랜드 iShares,에서 운용 하고 있는 IVV 라는 ETF 입니다.

 

 

 

출처: etf.com/IVV

 

 

기본정보

IVV의 정식 명칙은 iShares Core S&P 500 ETF 입니다. IVV는 SPY와 마찬가지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기본적으로 SPY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고 있기 때문에 보유 종목 간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보유 종목들을 다뤘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ETF 보유 종목들에 관해 자세하게 서술해볼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S&P 500 지수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잠시 설명을 하고 가자면 S&P 500 지수는 Standard and Poors 라는 회사에서 시가총액 1위 부터 500위 까지의 기업들을 모와 만든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S&P 500 지수는 사람들이 나스닥 지수 다우 지수와 함께  미국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주가 흐름을 볼때 참고하는 지수 중에 하나 입니다.

 

잠시 IVV의 운용 회사 Blackrock 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Blackrock은 현재 383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고 그 규묘가 대략 2조 755억 달러 입니다.  오늘 기준 환율 ( 2월 7일 ) 로 계산해 보자면 대략 2331조 8000억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회사이죠 !!! 그 중에서 IVV는 Blackrock 의 포트폴리오에서 단일 ETF로는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가격과 수익률

 

 

출처: https://www.google.com/search?q=ivv&oq=IVV&aqs=chrome.0.69i59j46j0l5j69i60.487j0j7&sourceid=chrome&ie=UTF-8

 

 

우선 뭐니뭐니 해도 가격이 가장 중요 하겠지요? IVV의 시세는 21년 2월 5일 미국 시간 저녁 8시 기준으로 389.12 달러 입니다. 최근에 경기 부양이 더디지만 그와는 대조되게 S&P 500 지수가 이번주 꾸준하게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이 한동안 계속 오르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가격으로는 얼마일까요??

 

 

 

 

출처: https://finance.daum.net/exchanges

 

 

2월 7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보면 IVV의 가격은 대략 43만 7000원 입니다. 저번에 SPY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SPY의 가격은 대략 43만 4천원 이였습니다. IVV와 거의 비슷한 시세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출처: etf.com/IVV

 

 

이번에는 수익률을 한번 볼까요?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IVV 또한 S&P 500 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고 IVV 수익률은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S&P의 수익률과 비슷해 짐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 해 볼만한 수익률은  최근 1년의 수익률이 20%인 것과 최근 10년의 수익률이 대략 14% 인것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의해 경기가 침체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에 주가가 20%정도가 올랐는데 이는 주식시장이 한동안 호황이었고  미래의 기대치를 반영한 결과에 의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10년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이러한 수익률은 계속 해서 지속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10년 간 수익률을 보자면 대략 14% 정도 입니다. 이는 ETF의 매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TF 를 매매 하는 것 자체가 분산투자를 하는 효과를 나타내 주고 또한 대표적인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개별 주식을 사는 것보다 높다고 말할 수 있고 성장도 꾸준히 하기 때문에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유용한 금융자산인 것 같습니다.  

 

세부정보 (발행년도, 시총, 수수료율) 

 

IVV는 SPY 만큼 오래된 ETF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역사가 있는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IVV는 2000년도 처음으로 출시 되었고 SPY와 마찬가지로 AMEX( American Stock Exchange)에 상장 되어 있습니다. 거의 21살의 나이를 가진 ETF인 만큼 시총도 어마어마 한데요, 2월 7일 기준 IVV의 시가총액은 2482억 8천만 달러입니다. 

 

출처 https://finance.daum.net/exchanges

 

원화 기준으로 하면 279조원에 가까운 운용자산 입니다. SPY의 시총이 대략 391조원인것에 비하면 적은 자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운용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거대한 운용자산이 ETF의 안정성을 높혀주는 또하나의 장치라고 생가합니다. 

 

IVV가 SPY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수수료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SPY의 수수료율은 0.09% 이지만 IVV의 수수료율은 0.03% 입니다. 3배가량 차이를 보이는 것이죠. 만약에 S&P 500 추종 ETF에 투자를 생각해 보고 계신다면 이러한 요소도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적은 자산으로 굴린다면 거의 아무런 영향이 없겠지만 투자하시려는 자산이 커지면 커질 수록 이러한 수수료율도 어쩔 수 없이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보유종목

이번에는 보유 종목에 대해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S&P는 미국 지수이기 때문에  IVV의 포트폴리오 또한 전부다 미국주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두 가지 접근 법으로 세분화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etf.com/IVV

 

위의 표를 보시게 되면 기술 분야의 주식이 전체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경제가 IT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etf.com/IVV

 

위의 표는 IVV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보유지분 순위 Top 10을 보여주고 있는 표입니다.  여기서는 위 기업들의 기본적인 설명과 최근의 이슈들을 한번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1. 애플 

 

명실상부한 세계 시총 1위 기업입니다. 아무리 미국 주식에 관심이 없으신 분이라도 이 회사는 아실 텐데요.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전자제품들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애플은 최근에 전기차 사업에 뛰어 들었는데요, 뉴스에서는 소위 말하는 애플카를 생산하는 데 협력하는 업체가 현대 기아 그룹이라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현대 기아 차 주식이 급격하게 상승을 거듭하였는데요. 최근 애플과 현대 기아 그룹간의 협상이 일시중지되면서 주주들의 불안을 키우는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zdnet.co.kr/view/?no=20210206094940

"애플·현대차, 애플카 협상 일시중단"

 

2. 마이크로소프트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윈도우를 만든 회사입니다. 최근에 발표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어서 4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클라우드와 게임 파트의 호재가 매출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3. 아마존

 

우리가 보통 직구를 할때 많이 쓰는 사이트이죠. 인터넷 쇼핑몰, 전자책, 등 여러가지 사업들이 유명한 기업입니다. 최근에 아마존 CEO 베히조스가 올해 3분기에 사퇴한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향후 아마존이 어떤 방향으로 갈 지 주목 해 볼 만 합니다.

 

4.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세운 전기차 회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갖게 해준 기업이기도 한데요 왜냐하면 1년 전 까지만 해도 100달러 밑을 맴돌던 테슬라 주식이 지금은 거의 850달러 그리고 900달러를 바라보는 주식이 되어서 한국에서 테슬라 열품이 불었었는데요. 사실 테슬라는 최근에 들어서 S&P 500에 편입된 회사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래의 기사를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1/202012210102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테슬라, S&P500 편입…비중은 애플·MS 등 이어 5위

 

5. 페이스북 

 

너무나도 유명한 SNS기업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서 페이스북은 애플과 충돌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애플이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면서 개인정보 추적 차단 기능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로 수익을 얻는 페이스북에게는 직접적인 타격이 갈 수 밖에 없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이 이슈 이후에 페이스북의 주가가 쟘깐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zdnet.co.kr/view/?no=20210205172427

페이스북과 애플은 왜 자꾸 싸울까

 

6, 7. 알파벳

 

알파벳이라는 회사는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들으면 누구나 아는 기업들이 알파벳의 자회사로 있습니다. 구글 유튜브 그리고 알파고를 계발한 딥마인드가 이 회사의 자회사 들입니다. 알파벳이라는 회사의 이름은 A 부터 Z까지 모든 알베펫으로 시작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의미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8. 버크셔 헤셔웨이 

 

8위 부터 10위 까지의 기업들은 생소 하실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 하고 버크셔 헤서웨이는 금융 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 아실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오바마의 현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워렌 버핏이 설립한 투자회사입니다. 

 

9. 존슨앤존슨

 

배당을 많이 주기로 유명한 이 회사는 화장품 및 의약품을 만드는, 미국 제약 분야 시가 총액 1위 회사입니다. 존슨앤존슨이 계발한 제품들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데요, 두통약으로 많이 먹는 타이레놀 그리고 렌즈로 유명한 아큐브 등이 이 회사의 제품들입니다. 

 

10. JP모건 

 

JP모건은 미국 기반 다국적 투자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입니다. JP모건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세게적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한 금융기업입니다. 

 

정리

IVV (iShare Core S&P 500 ETF) 

 

회사: Blackrock

브랜드: iShare

시세 (2월 5일 기준): 389.12 달러 = 43만 7천원 

수익률: 20%/년 (최근 1년) , 14%/년 (최근 10년) 

시가총액: 2483억 달러 = 279조원 

수수료율: 0.03 %

보유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페이스북 등 ... 

마지막으로 투자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